코로나 19로 뜻하지 않게 주어진 긴 시간들로 경제와 세계정세에 관심을 가지며 주식시장을 공부하는 중입니다. 이제 막 입문한 입장에서 현재의 요동치는 주식시장을 들여다보니 변화무쌍 그 자체입니다. 증권시장으로 향하는 관심으로 책 읽기에 마음이 쉽게 집중되지 않습니다. 흩어졌던 마음을 를 읽으면서 다시 책 읽기 모드로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흡입력이 강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보는데 지난번 꿈트리 숲님의 북 리뷰를 읽는 순간 를 바로 구매해서 소장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속에 쌓였던 먼지들을 털어내고, 다시 정렬하는 힘을 가집니다.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곳입니다. 나부터, 나로 비롯되는 작은 몸짓들, 선행들이 세상을 따뜻하게 데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작은 몸짓을 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