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꾸준히 할 수 있을까’ 의 확신에 대한 부재를 가지고 출발한 글쓰기였습니다. 김 민식 피디님의 책을 읽고, 쓰기에 대한 강한 자극을 받았습니다. 막연함을 가지고 출발한 저의 글쓰기가 어느 듯 1년이 된 것입니다. 1년을 꾸준히 해낸 저 자신에게 오늘 아침 ‘폭풍칭찬’을 보냅니다. 책을 읽어오면서 무엇인가를 표현해 내고 싶던 저에게 줄탁동기가 되어준 ‘공짜로 즐기는 세상’의 김민식 피디님과 글벗들인 꿈트리 숲님, 오달자님, 동화작가 리하님, 보리랑님, 섭섭이 짱님 그리고 그동안 제 블로그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꾸준한 글쓰기를 하면서 제 생활에 많은 변화들이 있습니다. 우선 끈기 있게 하나를 해 낸다는 것이 ‘하면 할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날마다의 글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