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형/황근하 옮김/은행나무) 저자인 김민형 교수는 옥스퍼드대학교 수학과 교수이자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초빙 석좌 교수입니다. 저자에 대한 소개의 글은 다음의 글로 대신합니다. 세계적인 수학 석학이자 아들에게는 더없이 자상하고 따뜻한 아버지 김민형 교수가 가족과 떨어져 영국과 독일에 머무르는 여름 동안 홀로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아들에게 쓴 편지를 모았다. 낯선 곳에서 얻는 기쁨과 놀라움을 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쓰기 시작한 편지에는 쉽고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와 함께 평소 아들과 주고받았던 철학, 음악, 미술, 문학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생각들이 따뜻한 문체로 펼쳐진다. (책날개의 저자 소개 중에서) 책 제목이 ‘아빠의 수학여행’이라 수학에 관한 책인 것 같아 패스하려다가 ‘아빠가 아들에게 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