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가까이 이런 소중한 문화공간이 있는 줄 얼마 전 알았습니다. 하단에서 다대포로 이어지는 강변도로에는 공장단지가 있는데 그 공장 단지 안에 구청에서 운영하는 이런 문화공간이 있었던 것입니다. 지난번 갔을 때는 코로나 19가 성행하여 예술촌 문이 닫혀 있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예정된 전시회들이 취소 연기되었다가 이번에 인터넷 전시에 이어 5월 12일 ~5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전시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다녀왔습니다. 삭막한 공장지대안에 빈 공간을 잘 활용하여 문화의 싹을 잘 키우기를 기대합니다. 지역 청년 예술가 발굴및 육성을 위한 공간이 잘 자리잡아 작가들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문화적 호흡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곳이 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전시회 작품들을 감상하고 강연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