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 달만에 부산 큰솔 나비 독서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온라인 줌으로나마 이렇게 함께 독서 나누기를 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공부해서 남을 주자' 나비 모임의 책 박수 구호처럼 선배님들과 독서토론을 할 때면 선한 의지를 나누며 살아가려는 선배님들의 삶이 엿보입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면 나도 조금 더 선한 사람이 되고 싶어 지고요! 다들 책 읽기를 좋아하며 책 읽기가 어느 정도 충족되고 나니 글쓰기에 대한 염원들이 큽니다. 공저로 책을 이미 내신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자신의 책을 발행하려는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보다 나은 글쓰기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들을 나누었어요. 그중 글 쓰는 소방관인 김강윤 선배님은 읽는 것은 걷기이며, 쓰는 것은 달리기이니 꾸준히 하루 한 문장이든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