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감사합니다. 194

100명 사랑으로 응원하기! 그 시작은?

'아주 특별한 아침'의 토니 로빈스와 함께하는 명상 과정에서 자신의 인생 목표 세 가지를 세워야 합니다. 미래에 성취될 목표를 이미 이루어진 현실로 생각하고 기뻐하고 감사하는 과정인 것입니다. 생각하여 글로 쓰고 말로 되새기면 그 목표가 현실로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인생 목표 세 가지 중에 첫 번째 목표 100 명 사랑으로 응원하기 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요즘 생각이 현실이 되는 원천이라는 글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모든 행동의 변화는 생각에서 비롯된다'라는 문구들입니다. 그동안은 막연히 생각과 마음의 힘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리 큰 확신이 없었습니다. 아침 명상을 하며 생각의 위대함에 대해 다시 깨닫는 중입니다. 과학적으로 우리 뇌에 있는 복잡한 망 형태의 망상 활성계 (reticular activat..

김민식 작가님에게 보내는 감사의 메세지

'아주 특별한 하루' 만들기 과정에서 오늘의 감사 메시지 전할 분은 김민식 작가님입니다. 작가님의 전화번호를 모르기에 저의 블로그에 메시지를 올려서 전달합니다. 매일 글그램에서 예쁘게 글을 써서 감사한 분에게 보냈는데, 조금은 아쉽지만 이렇게 블로그에 올려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김 민식 작가님 아리아리! 요즘 제가 '아주 특별한 아침' 프로그램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감사 메시지를 김민식 작가님에게 보냅니다. 아직까지는 김 민식 PD님이 익숙하지만 이제부터는 작가님으로 더욱 빛나실 분이기에 김민식 작가님에 익숙해지겠습니다. 작가님은 제 인생의 소중한 귀인이시자 스승님이십니다. 책으로의 첫 만남 이후 매일 아침 작가님의 블로그 '공짜로 즐기는 세상'에 댓글 달기로 제 글쓰기 삶이 시작..

기지개를 켜다

2년 이상 꾸준히 블로그 글쓰기를 해오다 멈춰 선지 어느덧 반년이 지났다. 잠시의 숨 고르기가 이렇게 긴 휴면기를 가질 줄은 몰랐다. 매일 아침 글쓰기 덕분에 야행성인 올빼미에서 이른 새벽의 종달새가 되었었는데, 글쓰기를 멈추니 다시 예전 리듬으로 되돌아 가버렸다. 처음 한동안은 매일의 글쓰기 압박에서 벗어나 홀가분한 마음도 없잖아 있었지만, 점점 흐트러지는 생활 습관으로 조금은 불편한 마음이었다. 다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망설여졌다. 내가 지난 시간 그렇게 꾸준히 글을 쓴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글쓰기가 어렵게 느껴졌다. 그러던 중 오늘 아침에 내 글쓰기의 스승이신 김민식 피디님, 김민식 작가님이 드디어 블로그 글을 다시 올리셨다. 너무 기쁘고 반가워서 뭐..

예원이와 함께 하는 집들이!

아들이 이사를 하여 오랜만에 집들이 겸 대전에서 가족 모두 함께 했다. 이삿짐이 아직 다 정리되지 않아 어수선한 가운데 마무리 정리를 함께 했다. 모두가 작은 손길 보탬으로써 든든한 가족 연대감을 다진다. 예원이까지 온 집을 걸어 다니며 신나게 재롱을 피우며 말 그대로 'house warming party'를 한 것이다. 낮잠 자는 시간을 놓친 예원이는 식탁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았다. 그 모습이 하도 귀여워 모두 깔깔 웃는다. 자식들이 어른이 되면서는 깔깔거리며 웃을 일이 그리 흔하지는 않다. 그런데 예원이가 우리 곁으로 오고부터는 깔깔대고 크게 웃을 일이 많아진다. 그렇게 예원이는 우리에게 존재 자체만으로도 소중하게 빛나는 아이다. 조금은 허술해진 어른들을 가족이라는 끈으로 단단히 묶어 주는 마법을 부..

나이듦이란?

이제 우리도 어느 듯 결코 젊지 않은 나이에 접어들었다. 누군가의 도움까지는 아니더라도 스스로를 유지하고 지켜나가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한 나이이다. 얼마 전 친구의 시어머님이 팔을 다쳤다. 친구는 본인 집과 시댁을 오가며 반찬과 청소를 하느라 애썼다. 늦은 결혼으로 친구는 아직 딸, 아들과 함께하며 네 식구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사실 친구도 이른 퇴행성 관절로 무릎 아픈지가 몇 년째인데, 그런 친구가 또 노인들을 돌봐야 하는 것이다. 그런 몸으로 두 집 살림을 해 내느라 힘들었는데, 이 번에는 시아버님이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다. 시아버님은 고혈압은 있었지만 건강하셨기에 취미로 서예를 하실 정도였다. 그런데 갑자기 쓰러지신 것이다. 두 어른이 90을 바라보는 연세가 되니 예고 없이 찾아오는 병치레가 많..

작은 꽃들과의 봄 맞이

오랜만에 대신 공원 숲을 찾았다. 겨울 먼지 털어내고 산뜻한 봄기운을 가득 받고 싶어서이다. 흐드러지게 핀 목련들은 어느덧 그 꽃잎을 뚝뚝 떨어뜨리기 시작한다. 함초롬이 피어오르는 꽃봉오리들을 놓친 순간들이 내심 아쉽다. 공원 들어서는 길목에 대신 아기자기하게 화분에 핀 예쁜 꽃들이 반겨준다. 각 꽃들에 이름표를 달아 놓아 어렴풋했던 꽃들의 이름 연결이 쉬워진다. 이름표를 단 누군가의 수고가 새삼 고맙다. 수선화는 올 해도 함박웃음을 간직한 채 활짝 피었다. 이 작은 꽃들의 환영만으로도 벌써 봄기운 만끽이다. 오랜만의 숲 산책으로 남편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다. 숲이 주는 이런 여유가 좋다. 남편은 이제 장성한 아들, 딸에 대한 걱정은 내려놓고, 우리 부부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최우선이란다. 큰 욕심부리..

열매(미노리)와 함께 하는 외국어 공부와 봉사!

열매(미노리) 통역봉사단의 활동이 코로나로 인하여 조금 소강상태입니다. 관광객의 입 출국이 쉽지 않으니 모든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어 겨울잠을 자고 있는 듯 조용했습니다. 이 참에 봉사단에서는 기획부를 만들어 주 언어 외에 타 언어를 함께 공부하며 통역봉사를 좀 더 다양한 언어로 하자며 각 언어별 스터디를 결성했습니다.3 월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일어(2:00~3: 20), 중국어(3:30~4:50), 영어(5:00~6:20)를 시간 대 별로 중구청 근처의 그린그린 센터에서 스터디로 진행하고 있습니다.저는 영어에 좀 더 치중하고 난 후 중국어를 배우려 했는데 여러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시작된 첫걸음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어 배우기를 깊게 생각하면 너무 어려울 것 같아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

나이들수록 딸의 소중함과 고마움이 새록새록!

손녀 예원이와 무릉도원에서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달달한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만사를 제쳐두고 오로지 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예원이네가 동탄을 향한 후에는 급기야 몸살기를 느낄 정도로 열심히 함께 놀았습니다.예원이가 외갓집에 오면 우리 부부는 마냥 즐겁고 행복한데 정작 딸은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나 봅니다.싱크대는 오래되고 낡아서 조금 내려앉아 물도 새고, 통돌이 세탁기도 20년 가까이 써서 낡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건조기가 없어 예원이의 자주 벗어내는 옷들을 빨리 말릴 수 없어 불편해했습니다.어린 시절 제가 시골 고모네 갔을 때 느꼈던 생활의 불편함을 결혼한 딸이 친정행에서 느끼는 정도가 비슷한 듯했습니다.싱크대도 20년째 쓰던 것이라 바꾸려 했지만, 날 잡아 교체하는 것이..

괜찮아? 괜찮아요!

지난해에 군대 간 제자 '원데렐라' 원혁이가 첫 휴가를 왔다. 코로나로 인해 입대 한지 7 개월 만에 첫 휴가를 나온 것이다. 말쑥한 얼굴로 학원을 들어서는 원혁이가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깜짝 놀랐다. 어째서 이렇게 살이 많이 빠졌냐고 물어보니 군대 생활이 규칙적이기도 하고 조금 힘들어서이기도 하단다. 군대 가기 전 헬스 장 다니며 체중 조절할 때 쉽게 빠지지 않았던 몸무게가 15킬로그램이 쑥 빠졌다고 한다. 군 생활 자체도 힘들지만 위아래, 동료들과의 단체생활에서 감정 부대낌들이 많이 힘들단다. 그런 감정을 다 겪고 견뎌내면 제대 후 사회생활에서 어떤 부딪힘이 와도 다 견뎌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요즘 아이들은 외동 아니면 둘로 다들 귀하게 자란 아이들이라 꽉 짜인 군생활을 해내기는 쉽지 않을 ..

당신이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친구 선생님이 준 선물인 캘리 그라피 글을 읽으며,구정인 설날을 맞이해서 새로운 마음다짐을 다시 새겨 보았습니다. 날마다 기쁘고 즐거운 날이 되도록 노력하렵니다. 나 자신과 내 가족, 이웃들도 모두 함께 행복하면 좋겠습니다.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과 응원의 말을 자주 나누면 좋겠습니다.부정적이고 어두운 생각들은 떨쳐버리고, 밝고 긍정적인 생각들을 붙들겠습니다.다시 돌아오지 않을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겠습니다.후회하지 않은 말과 행동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주변에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겠습니다.아픔을 주는 말 삼가고, 격려의 말을 하도록 애쓰겠습니다.평정심 잃지 않고 중심 잡을 수 있도록 마음을 단련시키겠습니다.건강유지 위해 조금 더 걷고, 조금 더 움직이겠습니다.날마다 평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