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삶에 대한 생각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오래전에 영화 에서 이태석 신부님의 아프리카 수단에서의 사랑과 봉사 생활을 보고 크게 감동받았어요. 나도 의료 지식이 있으면 은퇴 후 봉사 활동이 쉬울 텐데 라는 생각을 했죠. 체력이 약했던 저는 건강과 체질 등에 관심이 많아서 늘 의료 지식이 아쉽고 궁금했어요. 의대 진학은 불가능하고 간호조무사 공부도 1년은 해야 해서 현재 하는 일과 병행하기 어렵고, 그나마 요양 보호사 공부는 짧은 시간에 약간의 의료 상식을 배울 수 있는 듯했어요. 그리고 100세 시대에 인생 2 모작, 3 모작 시대라고 하니 인생 후반기에 봉사나 또 다른 직업으로의 가능성도 있어서 부지런한 친구 샘의 권유로 함께 공부했답니다. 요양보호사는 의무 수업시간과 실습시간을 해야만 시험을 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