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5살과 10개월 된 두 손녀를 키우기에 여념이 없는 육아맘입니다. 결혼과 출산으로 다니던 외국회사를 그만두고 동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딸은 대학 졸업 후 대기업 공채에 당당히 합격하여 우리에게 기쁨을 주었습니다. 대기업의 격무에 시달린 딸은 외국계 회사에 이직해서 직장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결혼하면서 주말 부부가 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임신과 함께 어쩔 수 없이 회사를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살림과 육아에 서툰 딸이 야무지게 손녀들을 키워내는 모습이 늘 대견합니다. 경단녀가 된 딸은 사회생활로 복귀를 꿈꿔왔습니다. 현실은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기에는 여러 가지 제약이 있습니다. 딸은 육아와 함께 자신의 일을 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스마트 스토어에 관한..